남양주시 27일 무장애 산책로 1.4㎞ 갖춘 화도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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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27일 도심 숲 시민 휴식 공간인 화도공원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화도공원 조성 사업은 2020년 3월 녹촌리 8만㎡에서 착공돼 1단계로 순환 산책로 1.5㎞와 쉼터 등이 설치됐으며 지난해 8월 시작된 2단계 공사를 통해 무장애 산책로 1.4㎞, 광장, 전망대, 숲속 놀이공간 등이 추가로 조성됐다.
광장은 바닥분수와 휴식 공간, 화단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광장과 연결된 무장애 산책로는 폭 2m에 경사도 8.3% 이하로 장애인과 노약자,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시민 등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LED 경관조명과 시민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도 설치됐다.
조광한 시장은 "화도읍 주민들은 그동안 산책이나 휴식을 즐길 공간이 마땅치 않았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도심 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15 11:12 송고
출처:남양주시 27일 무장애 산책로 1.4㎞ 갖춘 화도공원 개장 | 연합뉴스 (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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