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시 장애인과 이웃들의 행복을 위해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21년 4월 20일 문을 열었습니다. 첫 돌을 맞이한 올해, 지역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 각자의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으로 감동을 주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되새기며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의 일상을 깊은 어려움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우리는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연결된 존재로서 공동체의 힘으로 어둠을 이겨낼 수 있었고, 단결과 협력의 가치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우리는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장애인복지 또한 한 명의 최선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힘이 합쳐졌을 때 실천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복지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개별 맞춤 지원을 가능하게 하여 장애인 복지시설 거점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갖출 것입니다.

상생, 나눔, 소통, 협력, 공감을 바탕으로 남양주시 장애인과 가족들이 ‘보통의 날에 보통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