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부·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시네마토크-녹턴’행사 공동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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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부(회장 정재경),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지난 13일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시네마토크(영화명 녹턴)’행사를 메가박스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지점에서 공동으로 진행했다.
‘시네마토크-녹턴’ 행사는 1부 다큐멘터리 영화 ‘녹턴’ 상영, 2부 관객과 주인공이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인권 증진에 관심을 가진 경기도의회, 남양주시청, 남양주시의회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영한 영화 ‘녹턴’은 2022년 8월에 개봉한 정관조 감독의 작품으로,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주인공이 피아니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가족의 갈등과 사랑을 11년 간의 기록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 상영 이후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영화 ‘녹턴’의 감독과 출연진들이 관객과 소통하며 영화를 보면서 느꼈을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청 최재웅 복지국장은 “영화 ‘녹턴’을 통해 장애인 가족이 느끼는 희노애락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장애인 가족들이 겪을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남양주시의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정재경 회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을 함께 느끼고 공감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라며 “의미있는 행사를 함께 준비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관장님 및 직원분들게 감사드리며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시네마 토크-녹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친숙한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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