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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무인양품, 발달장애인 작가와 에코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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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립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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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4회
작성일 22-07-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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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작가가 해석한 도심 속 롯데월드몰 풍경 담아내

김현승 작가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무인양품이 발달장애인 김승현 작가와 협업해 만든 에코백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무인양품 롯데월드몰점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된 에코백은 하루 만에 한정 수량 2,000개가 모두 소진됐다. 

에코백 제작에 참여한 김승현 작가는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 소속으로, 창작 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에코백에는 김승현 작가가 해석한 도심 속 롯데월드몰의 풍경이 그려졌다. 그림에는 지구와 사람, 환경을 생각하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담겼다. 

앞서 김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난민의 날에도 미얀마 난민 청년들을 돕고자 기빙플러스에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에 재능기부를 펼친 바 있다. 

올해 봄에는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로하고자 반전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 작가는 “무인양품과 콜라보 작업을 통해 그림을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조금이나마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그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작가로 성장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openwelcom@naver.com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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