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원효사, 북부권역 소외된 이웃 위한 쌀 520kg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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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원효사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쌀 520kg을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원효사는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원효사 신도분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으로 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원효사 월운 주지 스님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원효사의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남양주시 북부권역 진접읍, 오남읍, 별내동, 별내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효사 월운 스님과 신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구리 지역 기업체 대표들이 결성한 봉사 단체인 다솜나눔회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다솜나눔회는 지난 2018년 7월 희망나눔회로 출범한 이후 ‘화합에서 나눔을, 다솜에서 나눔을, 나눔으로 행복을’이라는 비전을 갖고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다솜나눔회 김재명 회장은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방면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장학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다솜나눔회가 기탁한 200만 원의 장학금은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 4개소에서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한 10명의 장학생에게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시설, 노숙인 시설까지 확대한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는 60대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요양 병원·요양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로, 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접종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기준 전국 4만 명에 육박했으며, 남양주시 확진자 수는 일일 560명, 누적 25만 8804명을 기록했다.
6월 한 달간 남양주시의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으로, 7월 1주에 200명대를 기록한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여름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해 확진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면 접촉을 자제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위생 철저, 기침 예절 준수, 거리두기 등 자율적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예약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전 예약 누리집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별내, 진접, 오남)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출처 : 팍스경제TV(http://www.pax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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