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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도의원 "장애인 콜택시 24시간 운영 방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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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립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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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9회
작성일 22-07-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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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도의원 

▶ 박성용: 경기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 만나볼 분은 박재용 경기도의원인데요. 지난 6.1 전국 동시지방 선거에서 장애인 비례대표로 당선되어서 11대 의회에 입성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박재용 의원 전화연결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용 의원님? 


▷ 박재용: 네 안녕하세요. 박재용입니다. 


▶ 박성용: 네. 제가 말씀드린대로 장애인 비례대표로 11대 의회에 입성하셨습니다. 먼저 장애인을 위해서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활동들을 해오셨을까요?


▷ 박재용: 네. 저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양주시지역 정성호국회의원지역구의 장애인 위원장이고, 또 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 지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2019년도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주최한 정책페스티벌 전국 대회에서 ‘장애인 콜택시 전국 통합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대상수상과 함께 2020총선 더불어민주당 5대 공약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양주시 지회장으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소통으로 이런 상담을 해결하는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 박성용: 지금 들어보니까 장애인의 편의시설, 복지증진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해 오신 거 같은데. 지금 장애인 콜택시 이야기 하셨잖아요, 소개 좀 해주세요. 


▷ 박재용: 장애인 콜택시가 지금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제가 살고 있는 양주시에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할 수 있는 등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이웃인 남양주시에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려고 전화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등록이 안되어 가지고 그 지역의 콜택시를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있어서 좀 난감한 적이 있었습니다. 


▶ 박성용: 그러니까 장애인 등록이 남양주시에서는 안되어 있었다, 이 이야기이시군요.  


▷ 박재용: 그렇죠. 그래서 장애인이 각 지역의 콜택시를 이용하려면, 각 지역마다 등록을 해야 되는 불편함이 지금도 있습니다. 


▶ 박성용: 한군데 등록하면 전산으로 되는 게 아니고. 


▷ 박재용: 네. 그래서 그러한 문제점을 제가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개선하고자 정책 페스티벌에 그런 주제로 이렇게 해서 좀 발표를 해서 당당하게 대상이 되었고 했는데, 공약에도 나왔지만 아직까지도 이게 좀 실현되고 있지 않는 안타까움이 좀 있습니다.


▶ 박성용: 그래요. 그러면 이제 의회에서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현실적으로 하시겠습니다. 이제. 


▷ 박재용: 네 이제 중점적으로 좀 하려고 합니다. 


▶ 박성용: 시대상황이나 변화속도가 굉장히 빠른데에 비해서, 장애인의 목소리를 현실에 맞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거 같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더라고요. 어떤 부분들에서 특히 그렇다고 보십니까?


▷ 박재용: 이 부분은 짧게 답변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일단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단체와의 어떤 장애인과 관련한 소통이 좀 안 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이것은 곧 예산집행기관인 지자체의 장애인관련담당부서 공무원들이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서 어떤 소통부재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박성용: 잦은 인사이동을 지적해 주셨는데요. 하지만 장애인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지자체들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건 사실이잖아요. 


▷ 박재용: 네 맞습니다. 


▶ 박성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장에서는 어려운 이야기들 많이 하시는 거 같아요. 어떤 이야기들 주로 하시나요?


▷ 박재용: 보면 경제적인 어려움을 많이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으로 접어들면서 여가활동의 부족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 발생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가정, 생활고에 의한 극단적 선택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러한 사건들이 우리 장애인들에게는 많은 위축을 주고 있는 실정이죠. 그리고 또 이동의 불편함, 교통망 등으로 인해서 생활 불편함이 많고. 특히 고령장애인의 경우 지역 내 경로당이 많이 있는데, 경로당을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장애인 화장실 이용이 안되고, 또 휠체어가 출입이 안되기 때문에 경로당을 이용할 수가 없는 실정이거든요. 이러한 우리 고령장애인들에게 맞는 쉼터개설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장애인 체육시설도 부족하다는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 박성용: 그래서 더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이 궁금해지는데요, 어떤 계획들 갖고 계세요?


▷ 박재용: 저는 장애인 당사자입니다. 그래서 경기도의회 156명 의원 중에 경증장애인 의원이 한분이 계시고, 제가 중증장애인으로 딱 장애인이 두 의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복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교통약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고, 또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지역공동체가 형성이 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고령장애인이 활기찬 환경조성, 또 유형별로 장애인 맞춤형, 행복한 삶의 모형개발, 또 장애인들이 일하며, 놀며, 즐기며 참여하는 삶이 가능한 사회 등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을 좀 하려고 합니다. 


▶ 박성용: 네. 앞서서 교통부분도 지적해 주셨는데요. 사실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는 참 계속 반복되는데요.


▷ 박재용: 네 맞습니다. 


▶ 박성용: 그런데 또 한편으로 매번 반복되는 지적이기도 해요. 이 부분은 어떻게 풀어가면 좋을까요?


▷ 박재용: 이 부분은 많이 노력을 해주시려고 해요.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의견의 반영이 아니기 때문에, 그게 좀 더디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우선 현실적으로 장애인 콜택시 운영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지자체마다 보유하고 있는 교통약자 이동차량이 주말 등 24시간 운영이 되어야 된다고 저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24시간이 운영이 되어야 된다?


▷ 박재용: 네. 현재는 지자체마다 예산부족의 이유로 정규시간 위주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또 야간과 주말에는 그냥 최소한의 차량만 운행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이런 사정을 알기 때문에 외출을 포기한 장애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검토와 지원책을 마련해보려고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 박성용: 그러니까 지금 지자체마다 운영시간도 다 다르고, 그리고 한곳에 등록했다고 해서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이야기 하시는 거잖아요. 


▷ 박재용: 네. 그래서 통합시스템 구축에도 큰 어려움이 없는데, 지금 비장애인들 같은 경우에는 교통카드 한 장이면 보행이 자유롭기 때문에 어디서든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가 있어요. 


▶ 박성용: 네 그렇죠. 


▷ 박재용: 그런데 우리 장애인들은 이동의 불편함이 있는데, 정말 다른 지역에서도 등록을 꼭 해야 되는 불편함 또 어느 지역이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이래서 장애인 콜택시를 예약을, 그 당일날 예약하는 걸 콜이라고 하는데 이걸 예약을 접수해놓으면 정말 2시간 이상, 때로는 5시간까지 기다려야 되는 이런 불편함이 있는게 현실입니다. 


▶ 박성용: 그런데 말씀하신 통합시스템 구축은 그렇게 어려운 사항은 아닌 거 같은데요. 


▷ 박재용: 네 맞습니다. 


▶ 박성용: 그 부분은 많이 아쉬우시겠어요.


▷ 박재용: 네 그 부분은 제가 그래서 장애인 당사자로서 이해도를 구하고 많은 검토를 하게 해서 적극적으로 공감대 형성을 해서 한다면, 어렵지 않게 시행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혹시 장애인 복지시스템 기반 마련 관련해서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실까요?


▷ 박재용: 지금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장애인들의 삶이 어떤 경제적인 여건도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기존에 장애인들의 복지가 어떤 주어지는 것만이 해결되는게 아니고, 문화생활이라든가 당당하게 국민으로서, 주민으로서 살아가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들에 대한 정보기록, 이런 것들이 잘 정의가 되어서 개개인에게 맞춤형 형식으로 좀 이렇게 지원이 되고 또 개인형, 맞춤형으로 어떤 활동에 대한 지원이 있다면 우리 장애인들도 좀 더 삶의 질이 높아지는 그러한 현실적인 삶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네. 인식이 많이 변화되었다고 보십니까?


▷ 박재용: 네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장애의 이해를 하는 교육에도 장애인식 개선교육이 있고 그다음에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교육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 예방을 위한 학생서부터, 어린이서부터 학생들을 위한 주로 교육을 하면서 장애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또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교육이 되고 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요. 그 다음에 직장 내에서는 장애인들도 능력이 많은데, 단지 장애인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능력이 폄하되는 그런 인식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 강사들이 어떤 능력 있는 장애인 강사들이 한다거나 이런걸 보여줌으로 인해서 장애인들에 대한 능력이 있다라는 그러한 인식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어디에서나 장애인 개선활동을 하고 있는 강사들로 인해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성용: 네 알겠습니다. 


▷ 박재용: 또 하나의 어떤 사례를 좀 들어드려도 될까요?


▶ 박성용: 네 그럼요.


▷ 박재용: 작년 2021년도에는 경기도 김경희 도의원님이 있었어요. 김경희 도의원께서 지방기초단체의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실시했습니다. 저도 같이 참여해가지고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했는데요. 93퍼센트의 높은 참여율과 정말 장애감수성이 좋아졌다는 교육대상 참석하신 의원님들의 그런 평이 있어서, 이런 정치인들에 대한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상당히 필요하다라는 그런 인식을 좀 갖게 되었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내일 경기도의회가 개원일이죠. 


▷ 박재용: 네 맞습니다. 


▶ 박성용: 11대 의회에서는 어떤 상임위에서 일을 해보고 싶으세요?


▷ 박재용: 저는 장애인 당사자로서 어떤 상징성과 대표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제가 좀 더 장애인에 대한 조례를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또 효율성이 있는 예산집행을 위해서 저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끝으로 경기도민, 그리고 시선공감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 비례대표로 당선되었기에 책임감도 크지만, 그 누구보다도 복지발전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는 말을 합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생활이 될 수 있는 복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시선공감 청취자 모든 분들께서 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용: 네 알겠습니다. 오늘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재용: 네 감사합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박재용 경기도의회 의원이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정말뉴스 경기 (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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