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보고회 단체사진(사진=남양주시)
전성환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김남국)은 지난 21일 ‘2025년 평생교육 작품전시회 및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공연과 전시 작품을 통해 참여자들의 성장 과정과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성과보고회 단체사진(사진=남양주시)
성과보고회는 ▲개회식 ▲축하인사 ▲활동 영상 시청 ▲공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무대에서는 난타, 악기, 댄스, 노래, 팝송 등 5개 공연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활동 영상 상영과 경품 추첨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함께 만드는 무대’를 주제로 참여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작품전시회는 10일부터 21일까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전시에는 미술, 원예, 가죽공예, 서예, 뜨개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소개됐다. 참여자 각자의 개성과 노력이 담긴 작품은 평생교육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김남국 관장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지역 내 평생학습의 거점으로 자리잡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의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해 민간에 위탁 운영하는 전문 복지기관으로, 장애인의 직업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