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저널)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퍼펙트 슛’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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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김남국, 이하 ‘복지관’)은 지난 9월 25일 경복대학교 우당관 도서관에서 경복대학교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2022년부터 매년 장애인식개선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차별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상영회 또한 이러한 취지로 마련돼, 대학생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회장 김희중)와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배애련)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의 핸드볼 리그 창단과 도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퍼펙트 슛’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류미례 감독의 사회로, 영화를 제작한 오규익 감독과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박정림 감독이 참석해 제작 과정과 출연 소감을 나누는 대화의 장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규익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공감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이 조금이나마 사라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국 관장은 “영화 제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가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 팩트저널(http://www.f-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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